잠에서 깬 금속 심장
데우스 엑스 마키나
Deus ex machina デウス·エクス·マシナ
여성체 인공 드래곤, ✦6 사용 무기는 기계식 건틀렛
심연 속성 복합 유형 어태커 144 cm 210 kg
전용 한정 픽업 배너 「 금속품 심장의 자장가 」 에서 등장
「한 때의 영광조차 다 사라진 채 껍데기만 남았음에도, 그대는 나를 깨우는구나.」
인간의 손에서 태어난 기계형 드래곤. 코드네임은 DIVINE ENGINE [DXM-00]. 보통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고 불리는 반면, 자신을 깨운 용사에게는 마키나라는 이름으로 부르도록 허락했다. 오래 전 종식을 맞이한 진짜 용들과는 완벽히 다른 존재지만 그녀는 자신의 기원이 그곳에 있음을 안다. 한 때의 영광과 이제는 사라진 동포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을 뜬 그녀는 용사의 고행을 말없이 지켜본다.
《위광》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
모바일 게임 《위광》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 특징 및 성격
“나는 지켜보는 입장. 허나 그대가 필요로 한다면… 얼마든지 힘을 빌려주겠어.”
인게임 내에서는 본래 자신의 기원인 용이나 드래곤에게 상당한 애착을 느끼는듯 용에 대한 화제가 주된 대화 내용이다. 어딘가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기보다는 방관자의 역할을 고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용사 파티의 주된 인원이라기보다는 객원 멤버에 가까운 편. 전투를 선호하는 전투광 기질도 없고, 평화주의적이며 엔간한 부탁은 들어주는 등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특별히 누군가를 좋아하고 싫어하는 등의 기호나 선호를 보여주지 않는다. 그나마 용사에게는 호감도가 올라갈 때마다 무언가 말을 더 붙이는 것 같기는 하지만 여타 다른 캐릭터 호감도에 따른 기류는 보이지 않는다. 진중하며 차분하고, 생각보다 헤아리고 있는 것들이 많은 탓인듯. 자신의 목적에 대한 남다른 집요함을 보여 캐릭터 개인 스토리가 담긴 ‘기원 임무’에서도 임무가 끝나고서 한동안 특정 메인 스토리까지 보이지 않았다. 이후 이런저런 소문, 네크로맨서 잔당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곧잘 이름이 언급됐지만 직접적인 등장은 한동안 없었다.
인게임 내에서도 음식 아이템을 주면 호감도가 오르거나 특별한 이벤트 대사 등이 있는 등 인간의 모든 문화 중에서도 식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음이 드러났다.(돼지용) 본인 입으로도 의식주 중에서는 식에 가장 관심이 있고, 우연찮게 먹어본 인간의 음식이 상당히 입에 맞았다는 모양. 기계이기는 하지만 미각 센서가 있는 덕분이라고 한다. 덕분에 의도치 않게 무언가를 먹고 있거나 입에 물고 있는 등의 장면이 자주 보여 팬덤 사이에서는 돼지용 등으로 불리고 있다. 한창 위광이 이런저런 콜라보를 자주 하던 때 카페나 요식업계 콜라보를 하게 되면 콜라보 일러스트에 자주 등장했다.
감정 자체가 잔잔하고 화내거나 우는 컷씬도 거의 없다. 이로 인해 피도 눈물도 없는 인형 같은 인물로 자주 오인하고는 하는데 본인의 동포인 용이나 드래곤을 우롱하는 일이 생기면 반드시 뿌리를 뽑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메인스토리만 민 사람은 성격에 대해 오해하다가 기원 임무 클리어 후 눈물을 쏟는 일이 발생한다. (...) 자신의 선 안에 있는 존재에게는 한없이 자비로우며 본인은 그것에 대해 이다지 생색을 내는 일도 없다.
일본어와 한국어 보이스의 말투가 꽤 다른 편이다. 구현상의 문제도 있고, 의역이나 오역에 대한 비판이 좀 많은 편. 일본어에서는 반존대에 1인칭은 와레. 한국어 보이스는 반말이 디폴트다.
✦ 작중행적
✦ 일지
그러나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누군가로 인해 깊고 깊은 잠에서 깨어났다. 낯선 자를 앞에 둔 그녀가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부품은 녹이 슬어 있었고, 연료는 바닥나 있었다. 자신에 대한 데이터를 조회하는 데에만 오랜 시간이 걸렸다. 얼마나 오랜 시간이 지났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더 이상 자신의 부품이 이 세상에서 정상적으로 구동할 수 없다는 것 정도는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그것을 깨운 용사는 흔쾌히 손을 내밀어 그녀를 일으키고, 그녀가 그 몸을 고칠 수 있도록 도왔다. 더 이상 용을 만나는 꿈 따위 꿀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살아있는 개체도 이제 정말 몇 없을 만한. 데우스 엑스 마키나에게는 소원이 없었다. 이다지도 바라는 것은 구동을 종료하기 이전에 딱 한 번, 자신의 동포를 만나고 싶다는 것 뿐이었다.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몸을 고친 그녀는 용사의 고행을 지켜보기로 했다. 그를 따라간다면 언젠가 영겁을 기다린 소원을 이룰 수 있을까? 알 수 없다. 정해져 있지 않다. 그럼에도 조용히 창공에서 그를 응시한다.
그곳엔 용이 있다.
【 그럼에도 혈맥을 좇는다 】
인간을 해하는 마룡, 사룡……. 이야기와 책으로 전해지는 용과는 완전히 다른 이질적인 모습과 동시에 부러진 뿔, 그 거대하고 날카로운 손으로 인해 이야기가 와전 되어 다른 이들에게 두려움을 사는 존재가 되었다. 그것은 단순 생물의 위에 군림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멸시 받고, 박해 받는 존재. 그러나 인간들은 으레 그러하듯 자신에게 무언가 해악이 일어나면 그보다 상위에 존재를 찾아 부탁하고는 한다. 신을 믿는 이들이 보통 그러하다. 자신에게 도움을 주길 바라지만 그들은 신을 온전히 믿고 따르려 하지 않는다. 용사와 함께 다니며 그녀에게 무언가를 부탁하는 인간은 종종 있었지만 그녀를 믿고, 온전히 받아들이고자 하는 인간은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이를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인간이라는 족속들이 가진 공통점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용사는 그런 데우스 엑스 마키나에게 다른 친구를 만들어주려 하고, 이 여행에 끝이 오는 날 자신을 다른 인간들에게 정식으로 소개하며 받아들여주길 간곡히 부탁할 것이라며 약속했다.
그렇다면 분명, 다른 훗날 진짜 용핵을 가진 용이 나타난다면
이 세계는 더할 위 없이 살기 좋은 세상이 되리라.
【 기원임무 : 나의 마지막 동포에게 】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용사에게 「용을 발견한 사람에 대한 제보」를 가져왔다. 오래도록 피가 섞이지 않은 동포와의 만남을 고대하던 그녀는 함께 그 사람을 찾아가 이야기를 들어보는 게 어떻냐는 제안을 했고, 용사는 흔쾌히 그것을 수락했다. 그러나 용을 발견한 마을 사람에게서 들은 내용은 포악한 용이 인근 마을에서 난동을 부렸다는 것이다. 용은 본래 사람과 가까이 하지 않는 생물이지만 그렇다고 사람을 해하는 존재가 아니었다. 용은 언제나 동포를 중요시 여기며 세계와 운명을 방관하는 존재라는 것을 알고 있던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용사에게 자신은 그 이야기를 믿을 수 없다고 호소하고 함께 진실을 밝히지 않겠느냐 부탁한다. 용사는 잠시 고민하지만 이윽고 그녀의 부탁을 수락했고 두 사람은 용의 행적을 찾아 나섰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동쪽 마을의 외곽, 거대한 동굴 안이었다. 용의 주거지로는 다소 좁아 보아 보이던 그곳에 들어간 두 사람은 믿기 어려운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소위 네크로맨서라 불리우는 이들이 다같이 힘을 모아 이미 생명이 끊어진 용의 유해를 일종의 강령술로 부활 시킨 것이다. 본래의 인격은 물론이며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일 자아조차 없이 그들의 손아귀에 놀아나는 동포의 모습을 보며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분노했고, 용사에게 함께 맞서싸울 것을 요청한다.
두 사람은 결국 네크로맨서 무리를 저지하는 데에 성공했으나 당연하게도 용의 육신은 이미 한계였기에 그들의 주술이 풀리자마자 쓰러져 점점 먼지로 변하고 있었다. 「나의 마지막 동포여, 이제는 편히 눈을 감도록 해….」용사는 용을 위하여 기도하는 그녀를 뒤에서 조용히 지켜봤고,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용의 유해가 사라진 뒤에도 한참 동안 물끄러미 그 자리를 지켜봤다. 이윽고 용사에게로 돌아와 네크로맨서 무리에 대한 처분은 그에게 맡기며 감사 인사를 전한다. 그리고 그녀는 한동안 이러한 일이 또 다시 반복되지 않는지 확인하고 싶다며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될 것 같다고 전한다. 그럼에도 도움이 필요한 때엔 언제든지 자신이 찾아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기원 임무가 끝난다.
✦ 인게임 정보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금속품 조각」 스택 유지와 배틀 스킬의 링크 효과를 중심으로 굴리는 지속형 메인 딜러다. 운용의 핵심은 스택을 빠르게 쌓고, 유지하면서 광역 딜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기본 운용은 전투 시작 후 일반 공격 → 강공격으로 「금속품 조각」을 빠르게 확보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후 배틀 스킬 「잃어버린 심장」을 사용해 적들에게 표식을 부착하고, 평타 위주로 공격을 이어가는 방식이 기본 사이클이다. 이 상태에서는 단일 대상만 공격해도 전체에 피해가 전이되기 때문에, 굳이 타겟을 바꿀 필요 없이 한 개체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강공격은 스택 수급 면에서는 중요하지만, 마법 판정 및 MP 소모 문제로 인해 과도한 사용은 오히려 딜 사이클을 망칠 수 있다. 따라서 스택이 충분히 쌓인 이후에는 평타 비중을 높이고, 강공격은 최소한으로 섞는 식으로 조절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특히 2돌 이전 기준으로는 배틀 스킬 유지 조건과 충돌하기 때문에, 강공격 사용 타이밍을 의도적으로 제한해야 한다.
궁극기 「되찾지 못한 혈맥」은 반드시 고스택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택 비례 계수 구조이기 때문에, 스택이 부족한 상태에서 사용하면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이상적인 흐름은 최대 스택 근접 → 배틀 스킬 유지 상태 → 궁극기 사용이며, 이때 광역 지속 피해 + 종료 타격까지 모두 안정적으로 들어간다. 쿨타임이 긴 만큼, 단순 쿨마다 사용하기보다는 타이밍을 보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메인 딜러로 채용 시 파티를 꾸리는 방식은 보통 아래와 같다.
MP 보조 및 자원 관리 지원형 캐릭터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MP 제약이 명확하기 때문에, MP 회복이나 소비 감소를 지원해주는 캐릭터가 있을 경우 강공격 활용 폭이 넓어지고 전체 딜 사이클이 안정된다. 특히 장기전에서 체감 차이가 크게 난다.혹은 공격력 버프 및 범용 딜 증폭형 서포터다. 「금속품 조각」의 공격력 증가와 중첩되면서 효율이 높아지는 구조라, 단순 공격력 상승이나 피해 증가 버프와의 궁합이 좋다. 궁극기의 스택 비례 피해까지 고려하면, 버프 타이밍을 맞춰 폭딜 구간을 강화하는 조합이 유효하다. 외에도 적을 묶거나 유지시키는 군중 제어형 캐릭터, 지속 전투에 강한 서브 딜러가 있다다. 배틀 스킬의 링크 효과와 궁극기인 영역형 피해는 적이 흩어지면 효율이 떨어진다. 따라서 적을 한곳에 모으거나 이동을 제한하는 캐릭터와 조합하면 광역 딜 기대값이 크게 상승한다. 후자의 경우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순간 폭딜보다는 누적 딜링 성향이 강하기 때문. 특히 자신의 딜 사이클이 크게 끊기지 않는 타입일수록 안정적인 파티 운용이 가능하다.
반대로 궁합이 좋지 않은 경우는, 순간 폭딜 위주의 짧은 전투 구조나 적이 자주 분산되는 환경이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스택과 준비 과정이 필요한 캐릭터라, 전투가 너무 빨리 끝나면 성능을 온전히 발휘하기 어렵다.
정리하면,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준비–유지–폭발의 흐름이 명확한 캐릭터다. 스택 관리와 자원 관리만 안정적으로 이루어진다면, 특히 다수전에서 높은 효율을 보여주는 구조이며, 이를 보조해 줄 수 있는 파티 구성에서 성능이 크게 상승한다.